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17개 시·도와 보건복지위원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의 협조를 받아 ‘2019 전국 시·도별 장애인 복지·교육 비교 조사’ 사업을 진행하였고 우수·양호·보통·분발 4가지 등급으로 나누어 그에 따른 결과를 발표했다. 연맹은 20일 “올해 교육 분야 전국 평균 점수는 74.52점으로 2017년(67.84점)에 비해 6.68점, 2018년(71.40점)에 비해 3.12점이 상승했다”며 “2017년부터 장애인 교육에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뤄졌음을 알 수 있다”고 이렇게 발표했다. 연맹은 “교육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달성한 지자체는 경남(78.16점)이며 울산은 7년 연속 우수등급에 포함됐다”며 “상승률 측면에서 보면 세종 9.1%, 서울5.6%이 큰 폭의 상승률을 보여 올 한 해 장애인 교육 분야에 더욱 힘을 쏟았음을 알 수 있다”고도 했다. 연맹은 계속해서 “그에 반해 부산과
서울남부지방법원 (사진=시사1 DB)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동생인 김기석 제이에스티나 공동대표가 내부 정보를 통해 주식을 매매하고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구속됐다. 19일 산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지난 18일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김 공동대표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는 법원이 김 공동대표가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음을 판단한 것이다. 김 공동대표와 함께 이모 제이에스티나 상무에게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금융조사1부(임승철 부장검사)는 김 공동대표 일가를 내부 정보를 이용해 불공정 주식거래를 진행한 혐의로 수사했다. 한편 김 공동대표 일가는 지난 1월 말부터 2월 중순 사이 50억원 규모 제이에스티나 주식 약 55만 주를 팔았다. 이어 제이에스티나도 지난 2월12일 시간외거래를 통해 자사주 80만주를 주당 8790원에 매도했다. 이에 제이에스티나는 주식 매도가 끝난 후 영업 적자가 대폭 늘어난 사실을 공시하며 주가가 급락했고, 이 과정에서 김 회장과 김 공동대표 등 일가가 영업적자라는 미공개 정보를 활용해 불공정 주식거래를 했다는 논란이
골프 감독 박세리 (사진=인물정보)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는 “지난 17일 골프 감독 박세리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김민자 회장, 전 UN대사이자 장애인권리협약 의장직을 맡았던 오준 수석부회장 그리고 사랑의달팽이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촉패를 수여받은 박세리 홍보대사는 “프로 골퍼 시절 힘든 일이 많았지만, 하나씩 극복하며 성취감을 맛보았다”며 “청각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통합교육을 받으며 어려움을 많이 겪는다고 들었다. 학생들이 위축되지 않고 당당하게 성장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민자 사랑의달팽이 회장은 “국민들에게 희망의 아이콘인 박세리 감독의 홍보대사 위촉으로 사랑의달팽이가 청각장애인에게 소리를 찾아주는 것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청각장애인이 편견없이 소통하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세리 홍보대사는 앞으로 사랑의달팽이가 진행하는 캠페인과 청각장애인의 사회적응 및 대중들의 인식전환을 위한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사회연대은행과 17일 오후 4시 종로구 알파라운드(창경궁로 35길 40) 지하2층 생명보험홀에서 “금융취약계층 재기와 자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18일 알렸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저소득·금융취약 서울시민의 공적채무조정제도 지원 및 사회적금융사업 협력 개발 등으로 사회취약계층의 금융복지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식에는 박정만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장,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대표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시복지재단 산하기관으로서, 저소득 취약계층을 포함한 서울시민 등에 대한 금융·복지 상담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2013년 7월 센터개소 후 현재까지 서울시민 3만2000여명에게 11만회의 재무·부채·복지상담 등 상담솔루션을 제공, 6060명의 가계부채 1조4228억원 상당의 공적채무조정(개인파산·면책, 개인회생)을 지원했다. 사회연대은행은 빈곤층 구제운동인 마이크로크레딧운동의 영향을 받아 2002년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r
17일 서울 유네스코회관에서 헝가리 문화원 개최 행사를 하고 있다.(사진=헝가리문화원) 주한헝가리문화원은 “한·헝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주한헝가리문화원이 지난 12일 서울 유네스코 회관에 설립됐다”고 17일 알렸다. 1989년 구동구권 국가로는 최초로 한국과 수교한 헝가리는 30년간 꾸준한 문화교류를 통해 서로의 정서를 이해하며 우호관계를 발전시켜왔다. 2012년에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한국문화원이 설립돼 유럽에 한류를 알리는 일등공신으로 활약한 바다. 다년간의 준비과정 후 헝가리 정부는 대한민국 서울 중심부에 헝가리문화원을 설립하기로 결정, 12일 헝가리 외교통상부 씨야르토 페테르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개원 행사가 열렸다. 비케시처버 벌러씨 공연단의 헝가리 전통 춤 공연 및 1988년 서울 올림픽 당시 ‘코리아’ 라는 주제곡으로 친숙한 헝가리 댄스 그룹 뉴턴 패밀리의 체프레기 에바의 축하 공연으로 헝가리문화원의 첫 정식 업무가 시작됐다. 앞으로 주한헝가리문화원은 한국인들에게 헝가리 문화를 더욱 가까이서 알리는 발판이 될 것이며 분야별 헝가리 전시, 공연, 관광홍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THE HRD REVIEW 제22권 4호-조사·통계 브리프’에서 “여러 직업교육 정책의 추진과 안착으로 직업교육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이 변화되고 있다”고 16일 알렸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청년층의 교육 경험과 진학·진로, 노동시장으로의 이행 실태를 면밀하게 분석하기 위해 2004년부터 ‘한국교육고용패널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교육고용패널조사 1차년도(2004) 일반계고 2000명, 전문계고 2000명과 한국교육고용패널조사Ⅱ 1차년도(2016) 일반계고 5943명, 직업계고 3615명을 대상으로 희망교육 수준, 졸업 이후 진로 계획 등의 인식에 대하여 분석했다. ‘대학교 및 대학원’ 관련 희망 교육 수준은 소폭 하락했으며 ‘고등학교’ 졸업은 큰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일반계고에서는 ‘2년제 대학’과 ‘고등학교’가 각각 5.7%, 4.7% 증가했으며 다른 유형은 소폭 하락했다. 직업계고의 경우 ‘고등학교’가
지난 6일 대전광역시 동구의 한 지하차도에서 경찰이 음주운전 단속을 하고 있다.(사진=윤여진 기자) 경찰청과 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는 연말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는 등 특별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당국은 15일(전날) 16일부터 31일까지 교통안전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기관 간 대책을 공유하고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이같이 밝혔다. 특히 경찰은 오늘부터 음주운전이 많이 발생 될 곳으로 보이는 유흥가와 식당, 유원지 등 주변에서 밤낮없이 불시 단속할 방침이다. 연말 술자리 모임이 많아지는 금요일 밤에는 전국에서 동시에 단속을 할 계획이다. 또 20분에서 30분 단위로 장소를 옮겨가면서 하는 단속도 예정되어 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오토바이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장소에서는 과속이나 안전모 미착용 등도 단속하기로 했다.또 전국 주요 건문소에서는 도로관리청과 교통안전공단이 합동으로 적재정량을 초과해서 짐을 실었거나 최고속도 제한 장치를 무단으로 해제한 화물차 등을 특별 단속한다. 경찰청과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는 음주운전, 보행자 사고, 화물차 사고를 에방하기 위한 캠페인도 진행한다. 이들 기관은 연말을 맞아 사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9일 부산에서 열린 2019 발달장애인 지원 성과보고대회에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음을 12일 알렸다.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종합대책 1주년을 기념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은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를 성실히 운영하여 장애인들의 지역사회 기반 활동 참여확대를 통한 자립생활 지원 및 사회참여를 증진시키는 데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이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사회복지법인 천주교 수원교구 사회복지회에서 위탁운영 중인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올해 4월부터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현재 14명의 이용자에게 다양한 주간활동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청 (사진=시사1 DB) 서울시는 “서울시민의 정신건강 인식개선 및 편견해소를 도모하기 위한 제29대 정신건강지킴이를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 정신건강지킴이는 2005년부터 정신건강지킴이운동의 일환으로 엄홍길 산악인, 박상원 배우, 강재형 아나운서, 최정원 배우 등 현재(제29대)까지 총 32명의 정신건강지킴이가 위촉되어 사회 각계에서 서울시민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정신건강지킴이는 각자의 활동 영역 안에서 정신건강 메시지를 전하는 정신건강 홍보 활동 이외에도 공연, 강연, 캠페인, 광고 등 서울시 정신건강증진사업에 대한 협력을 통하여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시는 “2016년부터는 서울문화재단 등 다수의 민간 및 공공영역에서 음악연주회 기획 및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며 “또 2017년도부터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50플러스 중부캠퍼스가 공동 주관하는 정신건강컨퍼런스 ‘따뜻한 말 한 마디’ 의 공연을 맡으며 참여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줬다”고 했다. 시는 “서울시민들에게 &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사진=인물정보) ‘2019 올해의 인물 시상식’에서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이 ‘좋은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주최로 11일 서울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은 12개 분야 250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연합체로 매년 현직 교육감을 대상으로 전국의 교육운동단체의 추천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 상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난해 취임한 이래 미래사회를 선도할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미래역량교육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며, 교실 중심 학교자율 책임경영을 보장하겠다는 공약을 성실히 추진해 왔다. 교육감에게 집중된 감사와 예산, 계약 체결 권한 등을 교육지원청으로 과감히 이양해 일선 학교를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행정 자율성과 유연성을 확대하는 한편, 교원행정업무를 지속적으로 경감해 한 아이도 소홀히 하지 않는 수업 중심, 배움 중심의 학교 문화를 조성해 가고 있다. 또 주민의 정책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대구미래교육정책자문위원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등과 함께 교육감 공약이행주민평가단을 새롭게 운영하고, 행정